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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란 무엇인가요?

난청이란 소리를 듣는 복잡한 과정 중 어느 한 곳에 문제가 생기면 소리를 못 듣거나 말을 못 알아듣게 되는데 이를 난청이라고 한다.
난청은 크게 전음성 난청과 감각신경성 난청 두 가지로 구분된다.
전음성 난청이란 소리가 외이나 중이를 거쳐서 내이로 전달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이다. 보통은 일시적인 장애로 나타나기 때문에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감각신경성 난청은 와우의 이상으로 오거나 내이와 뇌를 연결하는 내이신경의 장애로 생기며 대개 영구적인 손상을 남긴다.

1) 전음성 난청
전음성 난청의 가장 흔한 원인은 어린이에게 발견되는 만성 장액성 중이염이다. 감염으로 인해 중이에 액체가 고이면서 전음성 난청이 생기는 것이다. 성인들은 이구전색으로 인한 외이도의 막힘, 고막천공, 기압 상해 등이 원인이며 드물지만 이 경화증으로 인해 생기기도 한다.

2) 감각신경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은 흔히 노화에 따른 와우의 기능장애 때문에 발생한다. 70세가 넘으면 대부분은 어느 정도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생긴다. 아주 시끄러운 소음에 의한 와우 손상(소음성 난청)이나 메니에르병 같은 내이질환이 있을 때도 감각신경성 난청이 생긴다. 드물게는 내이신경에 생기는 종양(청신경종)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원인은 무엇인가요?

1) 전음성 난청
전음성 난청은 소리가 달팽이관까지 잘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난청으로 대부분 중이에 생긴 병이 원인이다. 임상적으로 아주 흔하지만 비교적 쉽게 치료가 되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제는 감각신경성 난청이다. 감각신경성 난청은 대부분 달팽이관 내부의 유모세포나 청신경의 이상으로 음파를 전기신호로 변환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데 연령에 따라 선청성 난청, 소음성 난청, 노인성 난청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2) 선천성 난청
선천성 난청은 내이나 내이에서 뇌로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전정와우신경의 비정상적인 발달에 의해 발생한다. 약 절반의 경우 가족력이 있어 유전적 요소가 작용할 것이라 여겨진다. 임신부의 풍진 홍역 등 바이러스 감염, 임신부의 약물 부작용, 분만시 뇌손상 등도 원인이 된다. 이들이 약 60% 정도는 난청 때문에 말을 못하게 된다. 소리나 말을 들어야 그것을 따라하는 법인데 듣지 못하니 말도 못하게 되는 것이다.

3) 소음성 난청
청소년기나 청장년에겐 특히 소음성 난청을 조심해야 한다. 귀가 먹먹할 정도로 볼륨을 높인 음악소리는 내이 달팽이관의 유모세포를 손상시켜 소음성 난청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소리의 크기가 85dB 이상인 경우 소음성 난청이 유발될 수 있다.

4) 노인성 난청
노인에게 생기는 노인성 난청은 자연스런 노화현상의 결과로 보통 40세가 지나면 청력이 점점 약해진다.


어떻게 치료하나요?

이경 검사로 외이나 고막의 이상을 관찰한 후 청력 검사를 해서 전음성 및 감각신경성 여부를 알아내고 난청의 정도도 파악한다. 청신경종이 의심될 때는 MRI 촬영을 하기도 한다.

전음성 난청의 경우에는 원인을 치료하면 정상 청력을 되찾을 수 있다.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에는 보청기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영구적인 장애가 남는다. 보청기로도 도움을 받을 수 없을 만큼 청력 소실이 심한 경우에는 인공 와우 이식술이 고려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