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목 : 안과 > 녹내장
- 계절별 : 사계절
- 연령별 : 모든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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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glaucoma)이란 무엇인가요?
녹내장이란 눈 안의 압력, 즉 안압이 높은 상태이며 이 높아진 안압에 의해 시신경이 눌려서 손상을 받고 그 결과 시야가 좁아지거나 변화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녹내장은 어두운 실내에서 독서를 많이 한다거나, 부적절한 영양 섭취 등의 일상 생활양식에서 기인되는 것이 아니다. 또한 전염되지도 않고 생명을 위협받지도 않지만 당뇨병성 망막증과 더불어 가장 흔히 실명을 일으키는 무서운 안질환이다. 더욱이 이러한 녹내장은 한번 발병되면 이미 손상된 시신경이 다시 복구되지 못하므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가 특히 중요하다.
처음에는 별다른 눈의 증상이 없이 두통, 메스꺼움 등이 계속되다가 시야가 점점 좁아지면서 몸의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실명에 이르게 된다. 급성 발작으로 오는 협우각형 녹내장(눈 속을 채우고 있는 액체인 방수가 정상적으로 흘러 나가지 못해 생기는 녹내장)은 한쪽 눈에 갑작스런 통증이 있고, 충혈과 함께 심한 두통과 구토를 호소하며 시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선천성 녹내장인 경우에는 생후 1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기가 빛을 보면 눈이 부셔서 잘 뜨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눈꺼풀의 경련이 나타나며, 안구가 커져 짝짝이 눈이 되기도 한다.
1) 급성 녹내장
안압이 갑작스럽게 높아진 경우로서 갑자기 눈알과 머리가 아프고, 눈이 붉어지고, 가슴 속이 답답하고 메스껍고 토하기도 하며, 시력이 갑자기 나빠진다. 전등불이나 가로등 주위에 무지개 같은 달무리가 보이는 수도 있다. 안과 의사의 응급처치가 12시간 이내에 시급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명할 수도 있다.
2) 만성녹내장
안압이 서서히 높아져 있는 경우로서 초기에는 눈이 쉽게 피로하고 머리가 무거울 때가 많고 어느 정도 진행이 된 경우에는 시야가 좁아지게 된다. 그러나 심한 말기에 이르도록 본인 자신이 전혀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환자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서서히 발생하여 서서히 악화되므로, 급성 녹내장보다 발견이 어려워서 오히려 더 위험하다.
3) 속발성 녹내장
외상을 받았거나 수술(특히 백내장)을 받은 후에,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망막증(당뇨, 고혈압 등)이 있을 때, 또는 홍채염(포도막염)이 있을 때, 그밖에 여러가지 눈병이 있을 때, 2차적으로 합병되는 녹내장이다. 또한 부신 피질 홀몬 성분(스테로이드 제재)이 들어있는 안약을 오랫동안 사용하면 녹내장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함부로 안약을 넣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3) 어린이 녹내장
3세 이하의 어린이에서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녹내장으로 중요한 증상은 어린이가 밝은 곳에서 눈이 몹시 부시어서 눈을 잘 뜨지 않고 눈물을 잘 흘리며, 눈을 자주 깜박거리는 것이다. 눈알의 검은 동자(각막)가 점점 커져서 마치 소의 눈처럼 크게 되므로 우안이라고도 부른다. 발견 즉시 치료가 시작되어야 한다.
녹내장의 완전한 치료방법은 없으나 조기 발견하면 약이나 수술로 진행을 저지하거나 병세에 따라 안압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완치되는 것은 힘들고 평생 약물, 레이저 치료, 수술 등의 방법으로 안압을 조절하여 시신경의 장애를 최소화해야 한다. 약물치료로 안압이 조절되면 수술을 하지 않은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약을 사용해도 안압 조절이 안 되는 경우에 수술을 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레이저의 발달로 녹내장 수술의 많은 부분을 레이저로 대치하여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