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의 손상과 퇴화증의 최종 증세이다. 정상적인 간세포가 파괴되고 섬유성 결체조직으로 바뀌어 위축, 경화된 상태로 초기에 피로감, 황달, 소화기 이상 및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고 질환이 진행되면 문맥계 울혈성 고혈압, 치질, 출혈, 부종, 간성 뇌질환, 복수 등이 발생한다. 합병증에는 간암, 신부전 등이 있으며 질병의 초기부터 주의 깊은 식사관리가 필요하다.
1. 간경변증의 식사관리
충분한 열량 공급
간 기능 장애로 인해 각 조직에 영양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므로 충분한 열량 공급을 통해 보충한다. 소화가 잘 되고 흡수 및 대사 과정이 쉬운 탄수화물 식품과 유화지방을 이용한다.
조금씩 자주 섭취
메스꺼움이나 구토, 식욕부진이 있을 때는 무리하게 식사하지 말고 1일 6~8회로 식사횟수를 늘린다.
흡연과 알코올섭취, 무분별한 약물 사용 제한
간질환이 심해질수록 알코올이나 섭취하는 약물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치료를 위한 약물 사용에 주의를 기울인다. 처방전이 아닌 약물을 개인적으로 복용하는 것은 금한다
적정량의 단백질(1g/체중 1kg당) 공급
초기에는 지방간을 막고 간세포 재생을 도울 만큼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공급해야 하나 간성혼수가 우려되면 체중 1kg당 0.5~0.7g으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한다.
적절한 수분 섭취와 충분한 칼륨 공급
연식 및 저섬유식 이용
식도 및 위정맥류가 있는 경우 출혈을 막기 위해 고섬유질 식품이나 지나치게 거칠고 딱딱한 음식의 사용은 피한다.
복수 및 부종이 있는 경우 염분 섭취 제한
소금, 장류, 가공식품류의 제한이 필요한데 심장병, 고혈압, 신장병에서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충분한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
지방은 소화되기 쉬운 것으로 조금씩 여러 번에 걸쳐 공급
간경변증에서는 담즙산의 생성 감소로 인해 지방 흡수율이 낮아지므로 식사를 통해 적절히 공급한다
2. 제한식품
제한식품
약물, 알코올 및 알코올음료, 담배, 부피 큰 식품류
글/김현정(365홈케어 영양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