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곤증 |
|---|
| 번호 : 840 | 작성자 : 관리자 |
|
식사만 하면 으레 온 몸은 나른해오고 정신이 멍해지는 게 어디 누워 몇 분이라도 눈을 붙이고 싶은 심정이다. 책상앞에 앉아서 쏟아지는 잠을 몰아내느라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하는 병 아닌 병, 식곤증. 식곤증은 식후 모든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불청객일까,유독 나만이 겪는 불편함일까? 왜 식곤증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걸까?... 식곤증은 소화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휴일에 쉬지않고 장시간 운전을 했거나,이삿짐을 날랐거나, 무리해서 등산한 사람에게 식곤증이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아침 발걸음이 무거운 것은 휴일 동안 팔과 다리의 근육에 피로 물질인 젖산이 추적되어 있고, 젖산을 분해시키기 위해 피가 팔.다리 근육으로 많이 몰리기 때문이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상황이 약간 달라진다. 팔과 다리에 몰려 있던 혈액이 소화를 위해 위로 몰리고 심지어는 뇌로 가는 혈액도 줄여서 위로 보내게 된다. 따라서 팔과 다리에 힘이 빠지고 뇌의 활력이 떨어지게 된다. 양분과 산소를 적게 받는 뇌가 몽롱해져서 마치 태업을 하듯이 일을 하는 듯 마는 듯 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식곤증이 자연적인 생리현상이라고 해도 계속 쉬고 있을 수는 없지 않겠는가? 인간은 마음먹기에 따라 금방 식곤증에서 헤어나올 수 있다. 이것을 굳이 개인차라고 표현하기보다 얼마나 의지력이 강한가의 차이라는 것이 적합할 것이다. 물론 소화기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다른 병이 있는 사람은 별개의 문제다. 깨어나기 위해 몸부림치는 과정에서 등장하는 것이 대뇌이다. 아무리 자율적으로 작용하는 간뇌와 자율신경이라도 우리 몸에 존재하는 한 대뇌와 끊임없이 교감을 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정신력과 의지력으로 대뇌가 자율신경계에 강한 영향을 주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즉 정신력이 강하다는 것은 대뇌가 자율신경계를 보다 더 큰 여향을 주는 것으로 설명할 수도 있다. 졸음과 무력감을 쫓아내고 식곤증에서 헤어나오는 것은 대뇌가 자율신경계의 활동을 적절하게 조절한 결과이다. 이 조절 과정을 강화시켜 심장박동 속도와 호흡속도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면 초능력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요가나 단전호흡 등의 수행방법은 평상시에 대뇌의 지배를 받지 않는 자율신경계를 좀 더 대뇌가 많이 지배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 아닐까
음식과 식곤증의 관계 먹는 음식도 식곤증과 관계가 있다. 밥이나 떡처럼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세르토닌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감각이 둔해지고 온 몸이 나른해지면서 졸립다. 거꾸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되, 식사량을 줄이면 세르토닌의 양이 감소해 온 몸에 생기가 돌고 두뇌회전도 빨라진다. 한편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점심 식사후에도 으레 커피를 마셔 졸음을 몰아내려고 하는데 커피가 식곤증에 도움이 되느냐는 체질에 따라서 다르다. 체형이 마르고 예민한 사람일수록 카페인 효과를 빨리 받아드리기 때문에 식곤증을 물리칠 수 있지만 카페인의 영향을 잘 받아드리는 사람,예를 든다면 잠자기 전에 진한 커피를 마셔도 숙면을 잘 취하는 사람은 춘곤증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한방 식곤증 퇴치법 정신력으로는 도저히 식곤증을 이겨내기 힘든 사람은 효과적으로 소화를 촉진시켜 식곤증에서 빨리 벗어나게 해주는 한약,삼출탕을 써본다. 삼출탕은 위장의 소화와 비장의 승발기능을 도와준다. 가정에서는 이를 응용해 인삼,창출,신곡 8g씩과 시호 2g을 물 150cc에 넣고 80cc가 남을 때까지 달이면 된다. 이를 아침과 저녁에 40cc씩 복용하면 자기도 모르게 식곤증이 사라진다. 이는 세포에 영양이 부족하여 에너지대사가 원활하지 못하여 기운이 없을 때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고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한다. 또 소화기계의 연동운동에 관계하는 Pace Maker의 작용이 약하여 소화관무력 증상이 있어서 소화관내용물의 배출이 원활하지 못할 때 소화관의 연동운동능력을 촉진하므로 써 소화기계의 무력(無力)증상을 개선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건중제 [人蔘湯,眞武湯,四逆湯,四君子湯,六君子湯,小建中湯,大建中湯 등] 와 마찬가지로 1차적으로는 소화기질환에 응용되지만 평활근(平滑筋)무력(無力)으로 인한 모든 질환에 거의 처방된다. 한편 식곤증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정시에 식사를 하고, 위장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소량식사를 하며, 음식을 먹을 때는 천천히 잘 씹어서 먹는 것이 중요하며, 하루에 세끼보다는 조금씩 네 끼나 다섯 끼로 나누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글/365홈케어 |
| 등록일시 : 2013-04-22 10:18:10 |
|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