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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연휴기간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연장운행
  • 서울시, 추석 연휴 ‘5대 특별 종합대책’ 추진
  •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서울시가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교통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편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추석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5대 특별 종합대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이 짧아 고향에 다녀오는 시민들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름철 호우로 인한 분묘훼손 등의 염려로 서울 인근 시립 묘지 등으로 성묘객과 차량이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서울시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귀성·귀경·성묘 시민을 위해 고속버스터미널·센트럴시티터미널·동서울터미널·상봉터미널·남부시외버스터미널 등 5개 터미널에서 고속·시외버스 운행을 1일 1284회 늘려 총 6149회 운행한다.

    또한 심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12일부터 13일 이틀간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10일부터 14일은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양재 I.C 6.8km의 서울시 구간을 포함해 신탄진 I.C까지 양방향 고속버스 전용차로 운영시간이 7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로 연장된다.

    추석 교통특별방송 `tbs와 함께'를 24시간 체제로 실시간 교통정보를 113시간동안 생방송으로 안내하며 도로전광표지를 이용해 고속도로 소통상황을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용미리, 망우리 등 시립묘지는 3만3000여 대의 차량과 12만여 명의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5개 시내버스 노선을 183회 늘리고 용미리 묘지에는 무료 순환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추석 성수품에 대한 ‘물가 특별 대책’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 특별 대책’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특별 대책’ ▲각종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으로 구성된다.

    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저소득․소외계층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홀몸노인․장애인․노숙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잦은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물가상승이 예상되는 추석 성수품 물가에 대한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슬기 기자 (s-repor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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