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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형 간염 바이러스 '간암' 유발 가능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G형 간염이 간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G형 간염은 1995년 이후 확인된 후 일부 연구가 이 같은 바이러스에 대해 진행되 미 FDA는 1997년 G형 간염 바이러스를 인체에 해가 없는 바이러스로 규정했다.

    그러나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연구팀이 '국제 Immunological Studies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G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른 경로를 통한 감염과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하지 않는 기증된 혈액을 통해 전염된 G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경화나 간암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미 FDA가 1997년 G형 간염 바이러스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규정지은 이후 기증된 혈액에 대해 G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지만 지난 16년간 진행된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바이러스가 간염, 간경화, 간암을 유발할 수 있으며 또한 혈액질환과 혈액종양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같은 바이러스가 실제 인체 병원균이며 바이러스성 발암물질인지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야 하며 기증된 혈액에 대해 G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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