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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래처방 인센티브 무난히 시행···6750개 의원 인센티브 받아
  • 7700여 의원 약값 줄여 224억원 절감
  •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의원 외래 처방 인센티브제가 무난히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외래처방 약값을 절감해 인센티브를 지급 받은 의원이 6750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의원 외래처방 인센티브 사업이란 의사가 자율적으로 처방행태를 개선해 비용 효과적인 약을 처방하거나 약 품목수를 적정화 하는 방법으로 약품비를 절감하면 절감액의 일정부분을 해당 의원에게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이를 구간별로 살펴보면 50만~100만원 미만 금액을 받은 곳이 1611곳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 5만~20만원 미만 인센티브 기관이 1381곳 ▲100만~200만원 미만이 1179곳 ▲30만~50만원 미만이 1174곳으로 나타났다.

    또한 300만원에서 400만원 미만을 지급받은 의원이 163곳 ▲400만~500만원 미만이 65곳 ▲500만원 이상이 78곳 이었다. 더불어 최고 지급액 1550만원을 받은 의원도 한 곳 있었다.

    한편 최근 복지부는 2010년 4/4분기중 전체 의원의 약 34%인 7738개소가 의약품 처방을 줄여 224억원의 약품비를 절감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평가대상 의원의 34%인 7700여 의원이 2009년 4/4분기에 비해 의약품 처방을 줄여 224억 원의 약품비를 절감하고 157억 원의 보험재정소요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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