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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즈하이머치매 '피검사'로 진단할 날 곧 온다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DHEA 생산을 자극하는 효과를 측정하는 혈액검사가 알즈하이머질환을 진단할 수 있고 조만간 시장에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까지 알즈하이머질환을 확증하는 진단법은 사후 부검을 하는 것 외에는 없었던 바 7일 맥길대학 연구팀이 '알즈하이머질환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생화학적과정에 기반을 둔 비침습적인 혈액검사가 성공적으로 조기 단계에 알즈하이머질환을 진단하는데 사용될 수 있으며 다른 형의 치매와 알즈하이머질환을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혈액검사는 뇌 호르몬인 DHEA (dehydroepiandrosterone) 생산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연구팀은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산화를 통해 DHEA 생산이 자극될 수 있지만 알즈하이머질환자의 경우 혈액 산화가 DHEA를 증가시키지 못하는 바 이를 이용 혈액 검사를 통해 알즈하이머질환을 조기 진단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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