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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286개소 ‘역세권 중심의 토지이용’ 방안 마련
  • 서울시 역세권 중심, 토지 이용 강화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서울시가 시내 286개 역세권 일대의 고밀복합화를 유도하는 ‘역세권 중심의 토지이용 강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서 입지∙기반시설 용량 등 특성을 고려해 역세권 고밀 복합개발을 유도하는 역세권 중심의 토지이용 강화 방안 마련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시민들이 체감하는 이용실태를 고려한 현실적인 역세권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 역세권의 현황, 토지이용 실태 및 문제점 등을 조사∙분석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이를 통해 역세권 기능별로 토지이용 합리화 방안을 제시하고 최대 개발가능 밀도 및 토지이용 모델을 선정해 구체적인 역세권 중심의 고밀 복합개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역세권 시프트와 관련 주변지역에 미치는 파급효과와 도시차원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 역세권을 분류하고 적정 밀도를 제시해 시프트 공급을 촉진하면서 도시전체의 지속가능성도 함께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단순히 토지이용 효율화라는 측면에서 모든 역세권을 고밀 개발해 환경과 미래 공간 등을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 강화라는 관점에서 주변과의 조화, 지역별 특성, 직주근접 효과 등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다음달 중 토지이용 합리화를 위한 역세권 기능정립 방안 수립 용역을 수행할 업체를 공개경쟁(제안서 평가방식)을 통해 선정하고 다음해 7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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