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 목록
  • 생존율 낮은 '췌장암' 치료 백신 임상시험 시작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흔히 발병하는 모든 암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췌장암을 치료할 수 있는 백신 개발 임상시험이 영국에서 시작됐다.

    15일 로얄리버풀대학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진행된 췌장암을 앓는 1000명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영국내 53곳 병원에서 TeloVac trial 이라는 임상시험이 시작됏다.

    일반적으로 백신은 감염을 예방하는데 사용되나 이번 임상시험은 체내 면역계를 자극 암을 퇴하하는 새로운 시도여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항암 치료와 일반적인 양의 백신을 같이 사용 항암치료 단독 시도했을 때와 효과를 비교한다.

    개발중인 백신은 텔로머라제라는 암 세포에 의해 과잉생산되는 단일 단백질 작은 조각을 함유한다.

    연구팀은 이번 임상시험의 목표가 체내 면역계를 자극 텔로머라제가 암 세포 표면에 정착 암 세포를 표적으로 인식하도록 자극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췌장암은 모든 흔히 발병하는 암중 가장 생존율이 낮은 암으로 100명 환자중 단 3명만이 5년 이상 생존한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관련기사
      ▶ 채식즐기면 '대사증후군' 예방
      ▶ "치질·변비, 단일 질환으로만 치료해선 안돼"
      ▶ 45세 이상 임신 10건중 8건 '임신 후유증'
      ▶ 임신 초기 '엽산' 복용 안하면 기형 유발 가능성 높아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