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OD
  • 목록
  • '마누카꿀' 슈퍼박테리아 잡는다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의학성분을 갖고 있는 뉴질랜드의 독특한 야생화인 마누카꽃에서 자란 벌꿀로 제조된 마누카꿀이 슈퍼박테리아를 퇴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영국 웨일즈대학 연구팀이 항생제와 더불어 국소적으로 꿀을 피부에 도포하는 것이 슈퍼박테리아균을 퇴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마누카꿀이 덧난 상처와 오염된 병원 표면내 발견되는 세균을 없앨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마누카꿀이 세균이 항생제에 저항하는 방어기전을 파괴 MRSA 같은 슈퍼박테리아 감염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매우 유용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마누카꿀이 MRSA균이 옥사실린 같은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 효과적으로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어 기존 항생제와 마누카꿀을 같이 사용할 경우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감염에 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 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관련기사
      ▶ 100% 과일쥬스 '요로감염 예방 부터 치매 예방까지'
      ▶ FDA 자문위원회 화이자 '수텐트' 드문 췌장암 치료 지지
      ▶ 피스타치오 '심장건강도 지키고 다이어트에도 도움'
      ▶ '포화지방' 많이 먹으면 '당뇨병' 유발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