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회·학술
  • 목록
  • 소외지역 환경교육 대상, 42개교로 확대
  • 14개에서 42개교로 증가, 올해부터 경기도 까지 확대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정부에서 섬지역과 소외지역의 환경교육 대상 학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8일 학생들과 학교측의 요구에 따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경기도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선 도서, 벽지 등 소외된 초등학교 42개를 선정했고 4월초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을 시작한다. 이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은 주로 4,5,6학년이며 1600여명이 될 것이라고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밝혔다.

    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대응해야 되며 태양, 바람에너지 등 재생에너지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태양열자동차 만들기, 기후변화와 골든 벨 등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지난해 4월∼11월 연평도, 백령도, 강화도 등 인천시 섬지역과 소외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 14개를 찾아가서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온실가스의 역할, 태양열자동차를 직접 조립하고 작동시키는 수업 등이 어린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학생들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온실가스가 지구나 우리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실천사항을 습득하는 한편 과학적 호기심을 함양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관련기사
      ▶ 나쁜 의대생(?) 의대국가고시 실기시험, 학생 탓만 하나
      ▶ 외고에서 의대로(?)…일부 외고 의대 진학률 높아
      ▶ 서울시, 298개 초·중·고 30억원 들여 온수시설 설치
      ▶ "청소년 심야시간 인터넷 제한해야"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