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OD
  • 목록
  • '마늘·비타민 보충제' 먹으면 '방광암' 예방?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마늘 혹은 어유 같은 항염물질 혹은 미네랄 기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각종 비타민이 방광암을 퇴치하는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캐나다 맥길대학 연구팀이 '비뇨기과학저널'에 밝힌 워싱턴주 77만명 이상의 고령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같은 보충제들의 항암 능력이 의심을 받게 됐다.

    6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구에서 총 330명에서 방광암이 발병한 가운데 이 같은 보충제를 섭취하곤 안 하곤 하는 것이 방광암 발병 위험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현재로서는 방광암 예방을 위해 어떤 보충제를 사용하도록 추천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방광암 예방을 위해서는 값비싼 보충제를 먹는 것 보다는 담배를 끊고 살이 찌는 것을 피하는 것이 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관련기사
      ▶ 방광암 예방하고 싶으면 '셀레늄' 많이 드세요
      ▶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 방광암 유발 논란
      ▶ 방광암 예방하고 싶다면 '셀레늄' 많이 먹어라
      ▶ 육류 속 '방광암' 유발 성분 있다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