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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간' 앓는 사람 당뇨병 발병 위험 5배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지방간을 앓는 사람들이 이 같은 장애가 없는 사람들에 비해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강북삼성병원 '임상내분비&대사학저널'에 밝힌1만1091명을 대상으로 5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인슐린 내성의 표지자로 사용되는 환자의 공복시 인슐린 농도에 무관하게 지방간을 앓는 사람들이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지방간을 앓는 사람들이 고혈당과 고중성지방을 포함한 대사장애가 더 현저하며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방간을 앓는 사람들이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들어 지방간은 점점 비만과 인슐린 내성의 증후로 인식되고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지방간이 비만을 예측하게 하는 인자일 뿐 아니라 실제로 2형 당뇨병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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