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만
  • 목록
  • 뚱뚱해도 말라도 '오래 못 산다'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정상 체중인 사람들이 체질량지수가 너무 낮거나 높은 사람들 보다 어떤 원인에서건 사망할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마운트시나이의대 연구팀이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밝힌 110만명 이상의 동부와 남부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또한 체질량지수가 암과 심혈관질환및 기타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중국과 일본, 한국등의 동아시아국가 연구에서는 체질량지수가 22.6에서 27.5로 정상 체중이거나 약간 과체중인 사람들이 사망 위험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질량지수가 35 이상인 사람들은 사망 위험이 50% 높았으며 15 이하 심한 저체중인 경우에도 사망 위험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와 사망 위험간 연관성에 대해 진행된 과거 연구들이 주로 유럽인 후손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반면 이번 연구는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깊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국제보건기구 WHO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약 10억명 이상이 과체중이고 최소 3억명 가량이 비만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관련기사
      ▶ 강북구보다 서초구 출생 남아 수명 5년 '더 길어'
      ▶ 수명연장 지불가능 비용 한국 '최저'
      ▶ 1년 수명연장에 지불가능한 비용 국가별로 다르다?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