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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매연 심장마비 유발 위험 '마약'보다 무섭다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대기오염이 코카인 사용 보다 심장마비를 유발하는데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 벨기에 Hasselt 대학 연구팀이 '란셋'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섹스, 화, 대마초사용과 호흠기나 흉부감염등이 정도는 다르지만 심장마비를 유발할 수 있지만 대기오염 특히 자동차 매연이 특히 심장마비를 유발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6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자동차 매연이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고 뒤를 이어 육체적 피로, 음주, 커피, 대기오염, 화, 코카인 사용, 대마초 흡연, 호흡기 감염이 뒤를 이었다.

    연구결과 개인별로 볼때는 코카인 사용이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위험이 더 크지만 전체적으로 볼때는 자동차 매연이 더 많은 사람이 노출되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기오염이 심장위험과 연관되었을 때는 특히 심각하게 인식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의료진들이 대기오염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과 주의를 갖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제보건기구 WHO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200만명 가량이 대기오염으로 인해 조기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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