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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레스테롤 높으면 무조건 '뇌졸중' ↑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여성의 경우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고 해서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1만3951명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33년에 걸친 이번 연구에서 남녀 각각 837명에서 뇌졸중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비록 평균 보다 2배 이상 높을 경우에만 나타나긴 했지만 남성에서는 콜레스테롤이 증가시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여성에서는 이 같은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동맥혈관이 막히는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진 LDL 이라는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이 뇌졸중을 유발하는 원인이라고 말할수는 없으며 중성지방등의 다른 인자 역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뇌졸중 발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중성지방을 측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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