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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 체중 적게 나가는 아이 '오른쪽 뇌' 더 활성
  •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출생당시 신생아의 크기와 태반의 무게와 뇌의 좌우측 반구의 기능 차이와 연관되어 있다는 증거가 규명됐다.

    20일 사우스햄프턴대학 연구팀이 'PLoS ONE' 저널에 밝힌 140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 같은 연구결과 향후 정신건강 장애가 왜 발생하는지에 대한 원인이 윤곽을 드러내게 됐다.

    연구결과 출생당시 태반이 상대적으로 크지만 작게 태어난 아이들이 우울증 등의 정신장애와 연관이 있는 좌측 뇌 반구 보다는 우측 반구 활성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출생당시 체중이 작고 태반이 큰 것으로 암시되는 임신중 태아가 겪은 힘든 환경적 경험이 장기적으로 뇌 기능에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임신중 산모가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냐와 임신중 산모가 섭취한 식사를 포함한 여러가지등 출생전 자라난 방식이 장기적으로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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