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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숙아 엄마 모유 속 '코엔자임 Q10' 적다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미숙아를 낳은 여성의 모유가 정상 아동을 낳은 여성의 모유에 비해 항산화성분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그라나다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미숙아 엄마들의 모유가 코엔자임 Q10 함량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엔자임 Q10 은 항산화능이 풍부하고 다른 기능 보다 전자운반사슬의 주 성분으로서 역할이 커 의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총 30명의 수유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미숙아 엄마들의 모유 속에는 코엔자임 Q10 함량이 0.4 µmol/l 인 반면 정상아동을 낳은 엄마들의 모유 속에는 코엔자임 Q10이 0.7 µmol/l 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미숙아의 엄마들이 만삭아를 낳은 여성들 보다 모유속 코엔자임 Q10 함량이 약 75% 적으며 토코페롤 역시 같은 양상을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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