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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연' 감기 증상 회복 돕는다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감기 증상이 발병한 지 하루 내 아연을 섭취하는 것이 회복을 빠르게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도 Post Graduate 의학교육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1360명을 대상으로 한 총 15종의 임상시험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성인들의 경우에는 연간 2-4번, 아이들의 경우에는 10번 이상 감기에 걸리는 바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생활 속 널리 퍼져 있어 감기에 걸리는 것은 피할 수 없다.

    감기 바이러스는 개인에서 개인으로 기침과 재채기에 의해 퍼질 뿐 아니라 도어핸들등의 오염된 면을 만짐으로 퍼질 수 있다.

    현재까지 감기에 대해 효과가 입증된 치료법은 없는 바 전문가들은 아연 약물이 흔한 감기 바이러스를 코팅해 감염을 예방하고 증상을 줄이며 감기 바이러스가 코 상피세포를 통해 체내로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고 믿고 있다.

    또한 아연이 바이러스가 복제하는 것을 멈추게 하는 것 역시 최소한 실험실 연구상 드러났다.

    그 밖에도 아연은 체내 면역계를 도와 외부 바이러스가 인체로 침투할 때 나타나는 불쾌한 반응중 일부를 억제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아연이 감기 치료제로 효과적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라고 밝히며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만으로 감기 증상을 줄이기 위해 아연을 복용하라고 말할수는 없으며 적절한 치료 용량과 투여 형태, 치료기간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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