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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는 호텔도 '친환경'이 대세
  • 친환경 인증 통해 환경보호와 함께 해당호텔 고객유치시 우선 선택
  •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앞으로는 호텔에도 친환경서비스가 확산될 전망이다.

    27일 환경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 소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호텔서비스 인증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호텔 서비스 인증기준은 호텔서비스의 ‘전 과정 평가’ 결과와 국내·외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개선 프로그램들을 반영해 물·폐기물·화학물질·에너지·녹색구매·환경경영·부대시설 등 7개 부문에 걸쳐 66개의 환경기준과 품질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환경기준은 중요도와 실천 가능성, 환경개선 가능성 등을 고려한 11개의 필수기준과 55개의 선택기준이 있으며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필수기준을 모두 만족하고 선택기준의 총점이 100점 중 70점 이상이면서 각 부문별 최소 요구점수를 만족해야 한다.

    환경부는 친환경호텔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하여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호텔서비스’환경표지 인증사업장을 적극 홍보하고 계약체결이나 고객 유치 시에 우선적으로 선택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호텔서비스에 대한 환경표지 인증제도는 국내 호텔의 우수성과 친환경적 시설운영·서비스 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훌륭한 홍보방안”이라며 업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 (taekkyonz@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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