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환경
  • 목록
  • CJ제일제당, 지난해 매출액 3조9627억원 달성
  •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소, 가공식품과 제약분야는 매출 상승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CJ제일제당(이하 CJ)은 2010년에 연간 매출액 3조9627억원, 영업이익 2077억원, 당기순이익 6916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0.7% 감소했다.

    CJ의 신(新)성장동력인 해외 바이오 사업의 연간 매출은 2009년보다 19.4% 늘어난 1조55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009년 1116억원에서 2010년 1797억원으로 61.1%나 크게 신장했다.

    또 해외 바이오계열사들의 연간 누계 지분법 이익도 1327억원에 달해 2009년에 비해 72%나 상승했다.

    가공식품과 제약 분야도 매출이 꾸준히 상승했다. 프레시안의 매출증가로 가공식품 매출은 2009년 1조3757억원에서 2010년 1조5347억원으로 11.6% 성장했다.

    2009년 구조조정을 거쳤던 제약 분야는 그에 따른 효과와 당뇨병 치료제 베이슨과 인후두염 치료제 바난 등 대형제품의 매출 성장으로 매출이 25.2% 증가했고 매출이익은 무려 45.8% 나 성장했다.

    CJ 관계자는 “올해도 곡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원가개선 활동을 계속하고 바이오와 가공식품의 매출 성장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관련기사
      ▶ 원유보다 비싼 생수 수입 '사상 최대'
      ▶ 이번엔 통큰교복(?)…롯데마트 교복 판매 실시
      ▶ 오렌지주스 가격, 2년전보다 평균 12.3% 올라
      ▶ 이부프로펜 등 총 37개 성분 표제기 배합가능 유효성분 추가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검색제공제외
당번약국찾기
병원예약하기
건강상담하기
질병정보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