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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중 식사 부실하면 아이 'IQ' 낮다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임신 초기 식사를 충분히 하지 않을 경우 태아 뇌 발달이 부정적 영향을 입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독일 Friedrich Schiller 대학 연구팀이 '미국립과학원보'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 초기 부적절한 영양섭취가 태아 뇌발달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임신 첫 절반 기간 동안내 식사량을 줄일 경우 세포-세포간 연결 생성, 세포 분화가 줄어들고 성장인자의 양 역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초기 원하는 양 만큼 식사를 하는 그룹과 영양 섭취를 약 30% 줄인 산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산모의 건강과 식사가 태아 발달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임신중 산모의 나쁜 식습관이 태아 인체 기관 발달을 변화시킬 수 있어 가령 뇌의 경우에는 평생 나쁜 영향을 미쳐 IQ를 떨어뜨리고 행동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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