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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몇 분만 펴도 '암' 유발 가능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흡연이 몇 년 보다는 단 몇 분내 인체를 손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Chemical Research in Toxicology' 지에 밝힌 1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담배 연기 속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 이라는 화학물질이 흡연 후 단기간에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이 심장질환부터 각종 암까지 다양한 질환을 장기간에 걸쳐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동안 잘 알려져 온 바 이번 연구결과 첫 담배를 핀 지 단 얼마 후에도 손상이 유발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PAH가 참여자의 담배 연기속에 합쳐져 인체에 의해 변형된 후 DNA를 손상시키는 다른 물질에 의해 변형되 암 발병을 유발하며 이 같은 과정은 단 15-30분 동안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과정이 매우 조기 시작될 수 있다라고 밝히며 당장이라도 담배를 끊는 것은 늦지 않았으며 가능한 빨리 끊는 것이 이 같은 해를 줄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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