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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성두드러기 '비타민 D' 부족이 원인?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만성적인 두드러기가 비타민 D 결핍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네브라스카 대학 연구팀이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만성 두드러기라는 피부질환을 앓는 사람의 경우 비타민 D를 식이를 통해 보충을 해 주는 것이 이로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료진들은 만성두드러기 질환을 앓는 사람을 진찰할 경우 우선 비타민 D가 결핍되었는지를 살필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두드러기는 주 당 최소 3번 이상 증상이 발생하고 최소 6주 이상 지속되는 피부질환으로 현재 치료 옵션이 제한되어 있다.

    만성두드러기 질환을 앓는 총 25명 환자와 비알레르기가 있는 25명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두드러기를 앓는 환자들이 혈중 비타민 D가 크게 낮고 이 중 절반 가량은 결핍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이 경미하거나 중등도 만성두드러기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비타민 D를 보충해 주는 것이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지를 살필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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