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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한 추위, 빙판 낙상사고 속출…예방이 최선
  • 뼈 약한 어른들 골절 빈번
  • [메디컬투데이 권선형 기자] 최저 기온이 영하10도 안팎으로 내려가는 등 매서운 소한 추위와 함께 빙판길에서의 낙상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6일 기상청은 전라남북도와 울릉도, 제주도에 눈이 오고 있으며 충남지방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있기 때문에 낙상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전문가들은 빙판길 위를 조심히 걸어 낙상사고를 예방해야 하며 미끄러지게 되면 뼈가 부러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이광복 교수는 “낙상사고 후에 나타나는 통증 및 붓기를 냉찜질하면 잠깐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조절 근육이 약한 어른들이 미끄러졌을 경우에는 뼈를 고정해서 움직이지 않고 병원으로 와서 골절 검사를 한 후에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세가 있는 어른들은 고유 감각 기능이 약해 순간적인 근육의 힘이 필요할 때 몸의 균형을 잃어 빙판길에서 넘어질 수 있으며 골다공증에 걸린 할머니는 낙상사고가 난 경우에 뼈가 부러질 빈도와 충격량이 높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권선형 기자 (ksh1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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