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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성형 탈모 원인 '머리 빠져서가 아니라 모발 생성 장애'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남성들 중 거의 절반 가량이 50세 경에는 어느 정도 이상 탈모 증상을 겪는 바 이 같은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원인이 규명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미 펜실베니아대학 연구팀이 'Clinical Investigation'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남성형 탈모는 단순히 모발 부족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모발이 생성되는 데 장애가 생겨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모발 생성의 결함으로 인해 생성되는 모발이 너무 적어 육안으로 보이는 모발이 적어지거나 없어지는 것으로 보이게 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이 같이 모발 생성을 담당하는 세포의 정상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남성형 탈모를 완치할 수 있는 길이다"라고 강조하며 "줄기세포들이 정상 모발이 자라게 돕도록 두피에 바를 수 있는 크림이 개발되 남성형 탈모를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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