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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임신 '운동하세요'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임신중 신체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임신중 살이 덜 찌게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8일 뮌헨대학 연구팀등이 '영국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과거 진행된 총 12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임신중 운동을 한 여성들이 하지 않은 여성들에 비해 평균 체중이 1.3 파운드 덜 찌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운동이 기분을 좋게 만들고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반면 임신중인 여성에서는 어떤 부정적인 영향도 미치지 않으며 또한 여성에서 임신전 상태를 좋게 만드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중 체중이 지나치게 많이 증가하는 여성들은 당뇨병과 고혈압, 분만 후유증등 각종 건강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바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중 체중이 많이 증가한 여성들이 더 무거운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높고 이 같은 아이들이 향후 성인기 비만이 될 위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또한 암이나 알레르기, 천식 위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과거 진행된 1000명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한 총 12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임신중 운동을 하는 것이 임신중 체중이 덜 찌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중 운동이 안전하게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된다라고 밝히며 그러나 마라톤 같은 강도 높은 운동이나 극도로 신체 접촉이 많은 운동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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