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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 60%, '겨울방학 아르바이트 계획'
  • 4학년의 경우 63.6%가 취업준비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대학생 60%가 겨울방학 동안 아르바이트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알바몬은 대학생 919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벌이고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대학생 93.6%가 겨울방학 동안 염두에 두고 준비할 목표나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동안 달성해야 할 목표나 계획으로 가장 많이 꼽힌 것은 아르바이트로 59.8%였고 학년별로 살펴보았을 때 1·2· 3학년의 설문결과는 아르바이트가 단연 압도적으로 1위였다. 다만 취업준비가 한창인 4학년의 경우 취업준비가 63.6%로 첫번째 꼽혔다.

    이어 취업준비가 39.5%로 겨울방학 계획 2위에 올랐다. 4학년의 경우 63.6%의 응답률을 보였지만 취업의 부담이 적은 저학년일수록 응답률이 확연히 낮아졌다.

    겨울방학 계획 3위는 외국어 점수 획득이 35.3%, 4위는 전공관련 지식 습득이 33.5%, 5위는 즐겁게 지내기가 29.3%였다.

    이외에 등록금 마련이 28.7%, 여행이 22.9%, 계절학기 수강이 14.9%, 사회봉사 활동가 14.0%, 공모전 참여가 7.7% 등이 겨울방학 계획으로 조사됐다.

    한편 겨울방학 동안 취업준비를 할 계획이라고 대답한 학생들은 취업준비 방법으로 아르바이트, 인턴, 사회봉사 등을 통한 경력 쌓기이 48.8%로 첫번째 꼽았다.

    이어 학원 수업 수강이 40.2%, 도서관에서 독학이 36.6%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고 계획 중이긴 하지만 사실 막막하다가 32.9%라는 의견도 상당수 있었다.

    이외에 스터디 그룹, 취업 동아리 활동이 24.0%, 고시원에서 독학이 8.6% 등의 취업준비 방법이 있었다.

    대학생들이 예상하는 취업준비 비용은 평균 52만4000원으로 작년 평균 41만5000보다 약 10만 원 가량이 증가했다.

    취업준비 비용 마련방법으로 아르바이트를 통해 자체적으로 해결하겠다라는 대학생이 2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모님의 지원을 조금 받고 나머지는 자체적으로 충당이 18.0%, 용돈에서 지출이 12.0% 순으로 의견이 나타났다.

    반면 부모님의 지원을 통해서 충당하겠다는 의견은 8.5%에 불과했으며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공부할 예정 1.3%라는 의견도 있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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