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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새해 목표 1위 '이직·전직'
  • 목표 달성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 '의지 1위'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직장인들의 새해 목표는 이직, 전직인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은 자사회원인 직장인 618명을 대상으로 ‘새해 목표’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이직, 전직이 39.2%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음으로 자기계발이 33.5%, 연봉상승, 승진이 30.7%, 운동 등 몸 관리가 29.8%, 외국어공부가 28.8%, 주식, 저축 등 재테크가 20.1%, 연애가 18.8%, 다이어트가 18%, 취미생활이 14.9%, 인맥 넓히기가 13.6%, 결혼이 12.9%, 충분한 휴식이 12%, 해외여행이 11.5% 등의 순이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의지가 27.2%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뒤이어 이 경제적 능력이 22.5%, 구체적인 실천 계획이 17.6%, 시간이 13.4%, 주변 환경, 여건이 7.1%, 능력이 6.8% 등이 있었다.

    내년 계획은 올해가 가기 전이 47.6%, 내년 초가 29.3%로 구체적으로 세우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이미 계획 완료이 8.1%, 따로 계획 안 세울 예정이 7.9%, 마음 내킬 때이 7.1%의 응답이 이어졌다.

    그렇다면 연초에 세웠던 목표는 얼마나 달성했는가에 질문에 평균 45%로 절반 정도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달성률을 자세히 살펴보면 50%가 23.3%, 20%가 13.4%, 70%가 10.2%, 30%가 9.7%, 60%가 9.6%, 0%가 7.4% 등의 순이었다.

    목표 달성에 실패한 이유로는 의지가 부족해서가 38.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가 29.5%,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가 26.1%,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가 23.3%,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없어서가 20.4%, 업무에만 매달려서가 18.2%, 습관이 고쳐지지 않아서가 16.8%, 능력이 부족해서가 11.9% 등의 의견이 있었다.

    올해 목표 중 가장 이루기 어려웠던 것으로는 이직, 전직이 23.8%로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자기계발이 11%, 외국어공부가 10%, 운동 등 몸 관리가 8.2%, 다이어트가 7.1%, 연봉상승, 승진이 5.6%, 주식, 저축 등 재테크가 4.9%, 금연이 4.4%, 충분한 휴식이 4.4%, 연애가 4.1% 등이 있었다.

    한편 내년에 버리고 싶은 것으로는 살찐 몸매가 42.1%로 첫 번째를 차지했다.

    이어 게으름이 27.7%, 솔로생활이 22.3%, 담배가 21.8%, 대출금이 20.1%, 야근이 18.4%, 쉽게 포기하는 성격이 16.2%, 불규칙한 생활패턴이 16%, 소심한 성격이 15.9%, 구직 및 이직활동이 12.1%, 식탐이 10.8%, 술이 9.2%, 월셋방이 5.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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