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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중 동물 접촉 많이 하면 '아토피피부염' 예방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농장 동물을 키우능등 동물과 접촉을 많이 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출생 전 동물에 노출되지 않은 아이들 보다 습진이 발병할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스위스 취리히대학 연구팀등이 '알레르기&임상면역학저널'에 밝힌 유럽 5개국내 1063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중 농장 동물과 고양이 등과 접촉하는 것이 태어난 아이들에서 생후 2년 동안 아토피피부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습진 질환의 경우에는 과활성화된 체내 면역계가 만성적인 가려움증을 수분한 피부 발진을 유발하는 바 생후 2달전 이 같은 질환이 발병한 아이들중 33% 가량은 건초열이나 천식이 발병한다.

    이번 연구결과 농장 동물을 키우는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습진이 발병할 위험이 낮으며 키우는 동물의 종유가 많을 수록 아이들에서 습진이 발병할 위험은 20% 씩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엄마가 태아에 일부 단기 면역력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바 면역계가 세균에 자주 노출된 엄마들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습진이 발병할 위험이 낮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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