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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들어 '실명' 예방하려면 기름진 생선 많이 먹어라
  •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히 든 식품이 노화로 인한 황반변성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존스홉킨스대학 연구팀이 '안과학회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힌 든 식품을 먹는 고령자들이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노인성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어나 청어, 고등어, 멸치, 정어리등의 기름진 생선과 일부 조개류등이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식품 섭취가 고령자에서 황반변성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체 망막은 오메가-3-지방산 농도가 매우 높은 곳인 바 65-84세 연령의 총 2391명을 대상으로 1년에 걸쳐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주기름진 생선이나 조개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황반변성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식사를 통한 아연 섭취는 노인성황반변성 발병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재나 굴은 아연이 풍부한 식품이며 그러나 아연 보충제는 이 같은 식품 보다 아연 함량이 더 많다.

    전문가들은 아연 섭취가 황반변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권해 온 바 연구팀은 아연을 통한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농도 아연을 함유한 보충제를 섭취하는 편이 좋다라고 권고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megmeg@mdtoday.co.kr)
    고희정 기자 블로그 가기 http://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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