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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 1577-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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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 09:3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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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때 뚱뚱했던 아이들 청소년기 '심장질환' 발병 위험 ↑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어릴 적 체질량지수가 높은 아이들이 청소년기 들어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브리스톨대학 연구팀이 밝힌 5235명 아동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9-12세 사이 체질량지수가 높았던 아이들이 청소년기 도달했을 즘 심장질환 발병 위험 인자인 고혈압이 발병할 위험이 높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인슐린이 높을 위험 역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청소년기 도달 시점 가량 체중이 줄어든 체질량지수가 높은 아이들이 과체중 상태를 유지했던 사람들 보다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릴 적 비만 혹은 청소년기 비만이 향후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그 동안 잘 알려져 왔지만 9-12세경 체질량지수, 허리 둘레, 체지방량이 15-16세 경 심장질환 위험인자와 연관이 있음을 연구한 것은 이번연구가 최초이다라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은주 기자 (jang-eunju@mdtoday.co.kr)
장은주 기자 블로그 가기 http://jang-eunju.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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