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로진비뇨기과의원 천안점 대표원장 박세준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은 보통 40대부터 시작하여 60대에서 60%까지 비대증이 잇다고 되어 있습니다.
전립선비대는 전립선이 커지면서 전립선안에 있는 요도(소변길)가 압박되면서 소변줄기가 약해지고 기타 빈뇨, 잔뇨감, 급박뇨, 야간뇨
등의 대표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전립선비대라고 하여 모두 다 수술하는 것은 아니며, 크기와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를 먼저 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의하신 방광을 넓히는 수술은- 방광위축이라고 하여 방광의 용적이 작아진 경우에 시행하는것으로
보통은 소변을 인위적으로 자주보는 습관을 하여 방광근의 유순도가 떨어지거나 방광결핵 및 만성방광염으로 염증이 생긴경우 수압으로
늘리는 시술을 말하며, 전립선비대 수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문의 주신 수술은 방광을 넓히는 수술이 아닌 -> 전립선요도를 넓히는 수술을 의미하는걸로 판단이 되며,
전통적으로 요도를 통하여 내시경적 전립선절제술(LASER, 전기소작) 을 통하여 커져 있는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이 있으며,
최근에는 전립선결찰술이라고 하여 경도-중등도의 전립선비대증에서 간단한 클립을 이용하여 짥은 시간내에 압박된 전립선요도 넓혀주
는 수술하는 기법이 있습니다..
역행성사정은 전립선 뒤쪽에 정낭(정자를 보관하는곳) 에서 사정을 하면 넓혀진 전립선요도때문에 사정이 요도입구로 나오는게 아니라
반대방향인 방광쪽으로 역행하는것을 말하는데 수술뿐만 아니라 약물(a-blocker) 치료에서도 전립선요도를 확장 시켰을때 나타날 수 있
는 부작용입니다.
역행성 사정은 임신목적이 없는 관계에서는 오르가즘등에서는 차이가 없고 다만 정액량만 감소 한는 것 뿐이라 관계후에 소변을 보면 방
광쪽으로 사정된(역행) 정액이 소변을 통해 나오게 됨으로 부작용이 있다고 하여도 큰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절제술(LASER,전기) 치료를 할 경우 역행성 사정이외에도 요실금, 요도협착등의 부작용등은 발생할 가능성은 있으며, 전립선결찰술의
경우 요실금 및 요도협착 발생가능성은 절제술에 비해 낮은 편입니다.
다만 절제술의 경우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모든병원이 가격이 동일한 반면
결찰술은 신의료기술로 현재는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비급여 수술로 보통 클립 한쌍당 3-400만원정도 수술비가 발생하며
보통 평균적으로 2쌍의 클립이 사용되므로, 600-800만원 정도 수술비가 발생할수 있으며, 의료실비보험이 있으면, 보험사에 따라 실비혜
택을 받으실수는 있습니다. (실비여부는 해당 보험사에 반드시 문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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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전립선비대증이라 하여 반드시 수술을 하실 필요는 없으며, 또한 모든 약물치룜 및 수술적치료에서 부작용은 있으며, 약물,
수술적치료 결정은 정확한 검사를 통하여 반드시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상의를 하신 후 신중히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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