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들은 아직까지 하부식도괄약근이 식사후에 잘 기능하지 않아서 역류증상이 많이 일어납니다.
아기의 경우 우선 구분하셔야 할것이 게우느냐? 뿜어대느냐? 일 것입니다. 입에서건 코에서건 주룩주룩 흐르는 형태이면 게우는것에 가까울것이고 반대로 분수처럼 뿜는다면 그건 토하는 겁니다.
두번째로 중요한건 체중이 잘 느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생후 1개월이면 출생후 평균 1.1.kg정도 체중증가가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아기의 현재 체중이 평균 이상이면 안심하시고, 만일에 미달이 된다면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세번째로 올바로 트림을 시키는지 다시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초보 엄마들의 경우 작은 인형정도의 크기밖에 안되는 신생아를 트림시키는데 있어 난감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도 트림방법만 가르쳐 드렸더니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오시는 엄마들이 많이 계십니다.
마지막으로는 연관 질환유무 가능성이 있습니다. 흔한병으로는 황달지연, 선천성유문비대협착증, 선천성대사질환, 선천성심장질환등이 있고 결국 이런것을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론은 신생아가 토하는 것은 매우 흔한증상이나 만에하나 혹시 안좋은 병이 원인일 수 있느니 근처 소아과병원에 한번쯤은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