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을 뜯는등의 자동증은 대부분의 경우는 유아기때부터 시작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먼저 손톱뜯는 증상이 이전부터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진짜 최근에 생긴것인지 부터 확인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시작된것이 맞다면 이는 근래의 환경변화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보호자께서 아이의 상태변화의 원인이 국제학교에 가게 된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그게 직접적인 원인이 맞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다시 원래학교로 돌려보낸다? 부모의 집 및 부모의 직장을 국제학교 근처로 옮긴다?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상관 없는 내용이고 사실 정신건강의학과에 의뢰하는것이 가장 비슷하겠지만 솔직히 말해
의학적 접근법은 없다고 봅니다.
진료과를 떠나 의학적인 견지에서 조언을 드리자면,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방법은 그 스트레스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스트레스를 이롭게 이용하는 것입니다.
사실 스트레스 및 스트레스 호르몬도 사실은 우리몸의 향상성을 유지시키는 중요한 인자중 하나입니다.
인간의 보행 메커니즘이 사실은 일부러 앞으로 넘어지게 하면서 반대발로 넘어지지 않게 하면서 이루어지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는 일상생활의 걷는 행위 조차도 조절과 그에 대한 반대반응으로 이루어집니다.
좋은대학에 진학하는것, 좋은 직장에 입사하는것도, 두려움과 설램 이 모든것이 사실은 인체 생체징후로는 두근거림 흥분... 스트레스입니다.
좋은대학, 좋은직장 포기하시겠습니까?
아이에게 이같은 것은 두렵지만 동시에 좋은것이라는 점을 의사의 눈높이가 아님 부모님의 눈높이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