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냄새를 단서로 예측 가능한 질환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영유아 단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고 만일에 질병이 있는데 방치된체로 10세까지 성장했다면 심각한 신경학적 면역학적 문제가 발생하는 질병들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10살까지 정상적으로 잘 자라준 아이라면 심각한 질병은 아니라고 염려하셔도 괜찮습니다.
따라서 10세 나이에 있을수 있는 몇가지 상황을 좀 추려드리겠습니다.
1. 소아당뇨의 가능성- 성인 당뇨와 다르게 소아당뇨는 비만하지 않은 체형에서 선천적인 문제가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신병증 - 과거의 감염 또는 면역학적인 문제로 인해 현미경적 혈뇨 및 단백뇨가 나오는 질병입니다. 이 또한 멀쩡하다가 이나이에 발병할 수 있습니다.
3. 탈수 - 의사들이 소변검사의 항목중에 꼭 확인해야 하는것이 소변의 비중인데 소변검사에 이상소견이 발견되었을때 뇨비중이 너무 높거나 낮으면 그 검사는 무효처리 하게 됩니다. 소변이 진해지는 경우는 주로 탈수에 기인하는데 아이가 운동량이 많아지고 땀을 흘리는데 상대적으로 물을 적게 먹으면 소변이 그렇게 관찰되기도 하니 부모님께서는 한번 확인해 보심이 좋을듯 합니다.
4. 나이를 먹어서 - 아이가 더이상 아이가 아니라 어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몸에서 땀냄새도 나고 발냄새도 나고 소변 냄새도 진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 도 있습니다.
여아의 사춘기 시작이 평군 11.3세 남아가 12.1세 입니다. 10살 아이라고 하셨는데 성조숙증의 가능성도 있다고 끝으로 조심스러운 한마디 드리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