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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드립니다 진료과목 : 한방과 - 일반한방 클리닉 등록자 : 박** 저희 엄마께선 올해 48세입니다.
요새 엄마께서 별일 아닌것에도 신경을 많이 쓰시고,짜증, 화를 자주 내세요.. 갑자기 열이 오르고 주무실 때 땀을 흘리고.... 흰머리도 엄청 많아지셨구요.
밤에 잠도 잘 못주무세요.
평소 집안 일 등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오셨는데.
문득 '갱년기' 이신가? 라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이러한 경우에 한약을 좀 드시면 몸이 좀 나아질까요?
갱년기에 대해 잘 들어본적이 없는지라... 엄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얼마나 드셔야 하며, 다른 일반 치료와 비교해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등록일시 : 2014-07-27 11:37:28 - 유앤그린여성한의원 _ 난임불임, 유산, 산후풍, 생리통, 생리불순,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근종, 갱년기 등 여성질환 진료. 주소 : 대전 서구 탄방동 642번지 우리병원빌딩 2층 원장 : 김은섭 홈페이지 : www.greenomc.co.kr
안녕하세요 그린한의원 김남형 원장입니다.
질문자님의 어머님께서 갱년기의 초입에 들어서신 것 같네요.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라는 신체적인 변화도 중요하면서,
동시에 심리적인 변화가 큰 시기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가족분들의 적절한 심리적 지지 또한 중요합니다.
갱년기는 누구나 겪는 것이지만 그 증상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납니다.
아무리 호르몬 변화가 심하더라도, 신체적으로 그것을 감당해 낼 만한 체력적 여유가 있다면
큰 고통없이 가볍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에 대한 한약치료는 매우 여러 방면에서 과학적 입증이 이루어져 있구요.
실제 임상에서 굉장히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높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자율신경증상을 안정시키고 약해진 기혈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하게 되며
최소한 2개월 정도 치료를 지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님이 걱정하시는 만큼 어머님께서 빨리 건강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등록일시 : 2014-07-29 12:3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