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통증, 올바른 생활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최고의 치료법이다. |
|---|
| 번호 : 621 | 작성자 : 소건호 |
|
허리통증, 올바른 생활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최고의 치료법이다.
30대 후반 김모씨는 세 번째 척추 디스크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20대 중반과 후반에 한 번씩 수술받은 데 이어 또 다시 수술을 받은 것이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오래 앉아 있거나 무리한 작업 후에 허리가 아픈 정도의 통증은 있었지만 무리 없이 생활해왔다.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회사에서 일하던 중 물건을 들다 허리가 삐끗하면서 허리에 극심한 통증과 다리 마비증상까지 동반됐다. 병원에서 정밀 검사한 결과 김씨는 추간판 탈출증이 재발했다는 진단과 함께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상태이다.
김씨의 디스크가 재발한 원인은 무엇 때문일까? 디스크의 재발을 막기 위해선 생활환경의 개선과 꾸준한 운동관리가 필수적이다. 아무리 수술이 잘 되었고 평소에 통증을 많이 느끼지 않더라도 나도 모르게 척추질환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는 주위 구조물 즉, 척추뼈, 뼈 사이의 인대, 척추기립근이라고 불리는 근육들에 의하여 지지되고 있다. 이런 구조물들이 약해지면 자연스럽게 디스크라고 불리는 뼈와 뼈사이의 물렁뼈에 과도한 무리를 주게 되고,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결국 디스크의 퇴행과 반복적인 미세손상이 동반돼 병이 재발하게 된다. 이 때문에 평소에 허리가 묵직하다거나 통증을 자주 느끼는 경우는 전문센터를 찾아 현재 근력 상태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최근 천안우리병원에서 수술받았거나, 허리에 통증이 있는 환자 199명을 대상으로 허리근력(척추기립근)을 검사하는 Medx 장비로 허리근력을 조사한 결과, 20~30대 남자의 경우 평균 159.36ld(약 72.2Kg)로, 18~36세 정상 성인 근력 337ld(약 152.7Kg)에 비해 크게 낮게 나타났다.
하지만 이들에게 약 2~3개월 정도 전문적인 운동관리를 받게 한후 측정한 평균근력은 244.88ld (약 110.9Kg)로 53.6% 정도 상승했고, 통증의 정도도 많이 완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물론 통증의 원인을 허리근력만의 문제로 대변할 수는 없다. 하지만 허리근력을 향상시키면 일상생활에서 허리에 무리를 주는 동작에서 피로감을 훨씬 줄일 수 있고, 디스크의 위험 부담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현재 많은 전문가들이 디스크 질환의 비수술적 치료와 재활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제대로 된 검사장비와 재활장비, 전문치료사들이 환자 개개인에 맞는 운동처방을 해주는 곳은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면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리하고, 통증이 운동으로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즉시 전문병원을 찾아 현재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그에 걸맞은 운동처방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도움말 천안우리병원 김근창 부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의학박사 |
| 등록일시 : 2012-02-14 10:48:28 |
| 목록 |
























